새해맞이 집밖 정리

낙옆이 쌓이고 쌓여서 드라이브웨이도 엉망이고 뒷마당쪽도 엉망이고 지붕골도 엉망이라 오늘 날 잡아서 청소 했습니다. 낙옆속에 지렁이가 뱀처럼 크고 몸 쓰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뒷마당쪽으로 들어오는 드라이브웨이는 오른쪽 벽돌담에 낙옆이 몰려서 지렁이가 터를 잡고 살고 있으며 계속 이렇게 두면 안전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낙옆 모으니까 엄청난 양 입니다. 적당히 짱박고 쓰레기통 두개 꽉채울 정도네요.


지붕골에도 낙옆이 어마무시 합니다. 이런 골이 6개 있고 여기저기 모여있는 곳도 있습니다.




지붕에 유리 채광창은 올해 물이새서 실링했는데 실링 위로 낙옆이 쌓여있어서 너무 눅눅 합니다. 내버려두면 또 코럽션 됩니다.


낙옆을 불어내니까 아래쪽은 엄청 눅눅합니다.


중간 중간 뭉쳐있는 낙옆을 불면 이렇게 눅눅해서 지붕 쉴드가 헤지기 시작합니다.



이건 메인 현관인데 한달간 너무 심할 정도로 저기압 이더니 현관쪽 나무가 썩었네요. 또 일거리 생겼습니다. 조만간 길이재고 나무 짤라서 막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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