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일기

골프를 하다보면 왜이럴까 생각하다가 인터넷, 친구, 유튜브, 연습하다, 고민하다 뭔가 답을 찾으면 시도해보고 이런것 같습니다. 골프를 길게보고 순간에 일희일비 하지말고 오늘도 이만큼 휘둘렀으니 전보다 0.0001% 좋아 졌겠거니 여깁니다.
암튼 골프 실력의 향상을 위해서 생각을 정리해 보는것도 좋겠다 생각 듭니다.
아이고 어지러워!! 그만 불어라!!!



[may 21 2017]

오늘은 백스윙 다운스윙 임팩트 팔로쓰루를 제자리에서 몸통이 회전한다는 기본원칙을 지키면서 임팩트 될때까지 무릎과 어깨의 위치를 지키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무릎 어깨의 위치가 어드래스때와 같은위치를 지키면서 허리만 살짝(많이 돌릴수도 없음) 돌려서 백스윙 다운스윙 합니다.
물론 백스윙과 다운스윙시 어깨회전 때문에 어깨 위치가 변하지만 가능한 어깨와 무릎을 제자리에 띄워져 있는 부표라 생각하고 허리 회전에 신경씁니다.
이렇게 하면 무릎 움직임이 적어져서 허벅지(엉덩이)가 회전하므로 하체에 꼬임 긴장감이 많이 느껴지고 백스윙이 작아지는데 비거리는 비슷하면서 방향성이 매우 좋아집니다.

아무래도 몸의 4포인트를 잡아두는 마음으로 하니까 방향성이 더 향상될 수 밖에 없겠죠.
스윙할때 양무릎과 어깨는 제자리에 플로팅 되어있고 히프와허리가 제자리 회전을 주도하는 느낌 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요건 집사람

요건 원홍 (막 배우기 시작함)

[April 2018]

비거리 늘리려면 왼쪽 엉덩이 회전시키는 원심력 활용해야 
오른 손바닥 몸앞 정면 바라보고 클럽 몸 앞에 유지시켜라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다운스윙 때 몸의 왼쪽보다는 오른쪽 상체 부위를 너무 빨리 움직인다.
스윙의 최정점에서 다운스윙으로 이어질 때 핵심은 팔과 몸통을 분리하는 것이지만 생각만큼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다.

아마추어들이 이처럼 다운스윙에서 실수를 많이 하는 것은 볼을 치겠다는 의식이 앞서기 때문이다.

신체의 각 부분을 최대한 비틀어서 최대의 파워를 내려면 상체는 있는 그대로 머물게 하고, 엉덩이의 측면 이동으로 다운스윙을 해야 한다.

그러나 초심자들은 이를 머릿속으로만 이해할 뿐 오른쪽 상체 부위가 먼저 치고 나가고 만다. 이는 의식이 몸을 지배하기 때문으로 요령을 익혀 반복 연습을 통해 극복할 수밖에 없다.

선수들이 신축성 좋은 긴 튜브 등을 자신의 키보다 높이 매달아 놓고 이를 잡아당기는 훈련을 하는 것은 엉덩이의 측면 회전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스윙 톱에서 볼을 치겠다는 의식보다 빠른 허리 회전을 통해 클럽을 임팩트 존으로 끌어내리겠다는 의지가 더 강력하게 스며들도록 하는 훈련법이다.

따라서 아마추어 골퍼들도 이점에 유의해 연습을 하면 된다.

스윙 톱의 위치에너지를 강력한 운동에너지로 전화시켜주는 것은 몸의 오른쪽 부위의 빠른 회전이 아니라 왼쪽 엉덩이의 회전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우선, 몸의 오른쪽 부위가 먼저 움직여선 안된다. 어드레스 때의 척추 각도를 유지한 채 상체의 움직임을 최대한 억제시키고 엉덩이의 측면 이동을 살짝 해주면 클럽과 손, 팔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하면 손과 클럽을 가슴 앞에서 멀리 분리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윙의 정점에서 형성된 클럽 페이스면도 열리거나 닫히지 않는다.

여기서 엉덩이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다운스윙에서 엉덩이를 너무 많이 움직이면 문제가 발생한다.

엉덩이가 타깃을 향해 너무 많이 밀려나게 되면 클럽은 필요 이상으로 몸 뒤에 처지게 되면서 스윙 아크는 거의 수평에 가깝게 볼에 진입함으로써 페이스가 닫히게 돼 훅이 발생할 수 있다.

엉덩이를 과도하게 왼쪽으로 회전시켜도 클럽이 너무 가파르게 왼쪽 몸을 향해 대각선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클럽 페이스가 열린 상태로 볼을 침으로써 슬라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의 전환은 손과 팔, 몸이 조화를 이루면서 몸 앞에서 멀리 분리돼야 한다.

결론적으로 다운스윙의 최초 동작은 ‘오른쪽 어깨를 있는 그대로 뒤에 머물게 하고, 엉덩이의 측면 이동과 더불어 오른 손바닥이 몸 앞 정면을 바라본다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다운스윙 때 중요한 또 한 가지 동작은 클럽을 몸 앞에 유지하는 동작이다. 이를 ‘하프웨이 다운’이라고 한다.

이는 스윙 폭이 넓어지게 하고 올바른 회전을 가능하게 한다. 초보자들의 경우 스윙을 시작할 때 손과 팔, 몸이 모두 따로 놀게 되는데, 이렇게 해서는 좋은 스윙을 구사하기 어렵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운스윙 때 팔을 몸 앞으로 낮게 회전하면서 내려오게 해야 한다. 아울러 다운스윙의 최초 동작인 엉덩이를 목표 방향으로 살짝 밀어주는 측면 이동이 이뤄져야 한다.

이때 체중은 오른발 뒤꿈치 안쪽에서 왼발가락 쪽으로 이동돼야 한다. 측면 이동은 체중 이동을 확실하게 보장해줄 뿐만 아니라 다운스윙 때 클럽이 좀 더 몸 안쪽으로부터 스윙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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