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락시 낚시

주말에 바다낚시 다녀왔습니다.
목적은 쉬패드 였는데 쉬패드는 몰황이고 래드(민어)와 바다송어가 만족스러웠습니다.
어종은 핀피쉬, 가오리, 조기(크로거), 민어, 메기, 송어 등 다양했는데 주로 조기, 송어, 민어가 주종 입니다.
3명이 갔는데 낚시대 2대 끌고 갔습니다. 대형 블랙드럼 잡으려구 블루크랩 쪼갠걸 입질하고 대를 차고 나간다는 건 대물임엔 틀림없는데 라면 끓이는 사이에 차고 나갔네요.
일정: 금요일 저녁 8시 출발(간조에 쉬패드용 게 잡으러 일찍출발) -- 팬사콜라 24시간 낚시점(라이브 슈림, 채비, 얼음) -- 끊어진 다리 밑에서 게 잡음(이삼십 마리 포획, 별로 없음), 새벽 2시 빌락시 도착 -- 대충 낚시 준비하고 휴식 -- 2명은 쉬패드 시작하고 나는 가지바늘로 래드, 조기 등 현장어종 낚시 시작 -- 쉬패드 몰황 이었으나 여러 현장 어종 풍성히 낚음.
몽메 도착 후 점저 먹고 고기 나누구 손질하고 고단함에 잠이 듭니다.
내일 일요일 새벽에 업무보고 자료 만들고, 주식 투자한거 잠깐 정리하고 교회가고 어큐라 정비 좀 하고 골프 연습 잠깐하고~
주말에 낚시가면 할일이 꽉 찹니다. ㅎㅎㅎ
담주에 또 낚시 간다는데 전 참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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